<프로젝트 소개>

“우리는 평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통일연구원에서 2021년 시행한 '통일의식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세대의 74.1%가 북한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합니다. 또한, 낮은 세대로 갈수록 북한에 대해 무관심한 정도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전쟁과 분담의 아픔을 경험하고, 직접 들어온 세대와, 교과서와 뉴스로만 북한에 대해 접해왔던 세대가 갖는 관심의 정도는 다를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저희는 이런 무관심이, 곧 부정적인 편견으로 이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청소년, 청년들은 북한을 제대로 마주할 기회가 없습니다.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수시간의 교육, 그리고 뉴스와 인터넷에서 들리는 소식들이 전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대부분의 시민들은 낯설음과 당황스러움을 느낄 뿐입니다.
 

"천천히, 즐겁게 학습하자"

저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평화교육 컨텐츠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북한에 대해 느끼고 있는 거부감과 낯설음을 해결해주려 합니다. 언론에 비춰지는 부정적인 모습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 대한 문화, 사회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객관적인 사실들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언젠가 북한 출신 사람, 북한 관련 사업들과 마주쳤을때, 무조건적인 편견으로 이어지지 않고, 중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주고 싶습니다. 

<오픈테이블 소개>

이번 오픈테이블 행사에서 시민분들과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평소 북한에 대해 알고있던 것, 알고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2.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북한에 대해 왜곡되지 않은 사실을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저희 비링크드 팀이 생각하는 해결방법을 공유하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해결 방법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저희가 준비해온 보드게임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같이 보내봐요 :)